앨범소개
새 싱글앨범 [이별놀이]는 몽환적인 사운드에 감성적 멜로디를 접목 한 '에반/EVAN(유호석)' 만의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독자적인 레이블(LY Label, 엘와이 레이블)을 구축하며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진두지휘 한 '에반/EVAN(유호석)'은 , 지난 앨범에 이어 새 앨범 [이별놀이]에도 곡을 구성하는 가사,연주, 노래, artwork 등 각각의 요소들이 모두 함께 노래하듯 일관된 메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자켓은 '청춘을 찍는 뉴요커', '비러브드(Beloved):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나이'의 저자인 사진작가 '김수린'과 함께 작업하며 신곡 "이별놀이"의 몽환적인 감성을 자켓에도 그대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김수린'은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뉴욕, 체코,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며, <타임지>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유망한 사진 작가로 신곡 "이별놀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감성을 사진을 통해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 곡 "이별놀이"는 지금 까지 선보였던( "남자도 어쩔 수 없다..", "울어도 괜찮아.." , "머리와 심장이 싸우다." ,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등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에반/EVAN(유호석)'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을 농축시켜 표현 해 내어 기존 음악에 정체되지 않는, 보다 유니크한 사운드와 감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나은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에반/EVAN(유호석)'과 10년이상 함께 작업하고 있는 엔지니어 '이경탁'과 일본의 Warner Music Mastering 소속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Kenji Matsunaga' 등, 모든 뮤지션, 연주자, 엔지니어가 세심한 부분까지 적극 참여하며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그들만의 음악적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9월 발매된 ‘잃어버린’을 새 앨범에 함께 수록 하여, '에반/EVAN(유호석)'이 음악 속에 녹여내고자 하는 감성을 보다 일관되고 유기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곡 소개
1. 이별놀이 (Blinded)
"이별놀이", 영어제목 "Blinded"는 감정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곡으로, '지금 느끼는 감정이 진짜인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곡입니다. 무수히 반복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가지는 수 많은 감정들이 어쩌면 진심이라 믿고 있는 나만의 망상일수도 있다는 의심이 마치 일종의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진 곡입니다.
단순히 보면 이별의 슬픔을 느끼는 한 사람을 표현 하는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만남, 사랑, 이별 등의 일련의 관계에서 우리가 쏟아내는 수 많은 감정들이, 어쩌면 반복적인 경험들로부터 습관화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이야기 입니다.
때론 읊조리듯이, 때론 절규 하고 애원하듯이 부르는 '에반/EVAN(유호석)'의 목소리에서 들을 수 있듯 수 많은 감정들이 곡 안에서 표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또한 가끔 스스로 혼자 감정이 요동 칠 때에 느끼는, 마치 끝을 알 수 없는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전체적인 곡 구성은 심플하게 하되 각각의 악기들이 비현실 적인 공간감을 나타낼 수 있도록 편곡의 방향을 주었습니다.
사람의 심장소리를 바탕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작업을 통하여 만들어진 리듬과, 건반, 신스 악기 등, 곡의 구간마다 나타낼 수 있는 소리의 변화로 분위기의 반전을 주며, 함께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기타 등의 악기들이 감정선을 이끌어 주며 만들어 내는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2. 잃어버린 (The Trace)
두 번째 트랙 "잃어버린", 영어 제목 "THE TRACE"는 지난 앨범에 수록 되었던 곡으로, 이번 새 음반과 함께 일관되고 유기적인 감정선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수록 되었습니다. "잃어버린"은 감성적인 라인에 트렌디한 리듬과 베이스, jazzy한 라인을 접목시킨 '에반/EVAN(유호석)'만의 독창적인 감성을 잘 보여주는 곡 입니다.
아날로그 악기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과 디지털 악기의 자극적인 소스들을 적절하게 배합시켜 만들어 낸 유니크한 사운드와 함께, 버클리 음대 출신의 보컬 'Choyoung', 뉴욕 로컬에서 활동하던 랩퍼 겸 작곡가 'Yun B', 코어 매거진 건반 'M.K' 등 'EVAN 크루'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