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나씩 모아온 계절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그의 시간
2017년 6월 첫 싱글 앨범 ‘독백’으로 데뷔한 그는
많은 자신의 앨범과 프로듀싱, 세션으로써 활동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켜나갔다.
자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갈망으로 만들어낸 이번 앨범은
여러 장르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계속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를 향한 생각이자 어쩌면 지금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는 그의 이야기에 집중해보자
[Track Review]
01_산책 (Vocal by 홍안나) (Remastered)
Vocal 홍안나, Piano 하은송, Contra Bass 황동훈, Drum Programming 네인
아직은 봄이 오지 않은 어느 날 봄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봄이 오면 함께 산책을 가자며 고백하는 내용의 곡으로
재즈 발라드 곡으로 그의 새로운 도전이 느껴지는 곡이다.
02_그 날의 햇살 (Vocal by 안현성) (Remastered)
Vocal & Chorus 안현성, Piano 네인, Acoustic Guitar 네인,
Electric Guitar 이종원, Electric Bass 허재, MIDI & Drum Programming 네인
어느 화창한 봄날 열심히 달려온 누군가에게 수고했다고
잠시 멈춰서 쉬어도 괜찮다고 말하는 곡으로
기타 스트록이 기분 좋게 이끌어가는 모던 락 사운드의 곡이다.
03_Happiness (Vocal by 오정혁) (Remastered)
Vocal & Chorus 오종혁, Piano 네인, Electronic Piano 네인
Electric Bass 허재, Synth & MIDI & Rhythm Programming 네인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어디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곡
특별할 날마저도 열심히 살아가느라 지나가버리는 날이 되는 시간 속에서
과연 나는 행복한 것일까? 를 노래하고 있다.
힙합계열의 사운드로 그의 새로운 도전이 느껴지는 곡이다.
04_지쳐만가 (Vocal by 장수산나) (Remastered)
Vocal 장수산나, Acoustic Guitar 윤상연
긴 여름밤 잠들지 못한 시간, 문득 거울 속에 무기력한 스스로를 발견했지만
딱히 스스로 해줄 수 있는게 없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담아낸 곡으로 방에서 혼자 부르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낸 곡이다.
05_Say to hello (Remastered)
Vocal & Chorus 네인, Piano & Synth & Bass 네인
Rhythm & Drum & MIDI Programming 네인
‘안녕’ 이라는 인사가 가지고 있는 쓸쓸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짝사랑에 대한 마음을 조금은 어둡게 표현해낸 곡이다.
06_흐려진 기억 (Vocal by 최한솔) (Remastered)
Vocal 최한솔, Electric Bass 고은혁 of 뮤즈그레인
Electric Guitar 이종원, Drum 김승주 of M.I.C Worship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의 슬픈 사랑을 담은 곡으로
절실하고 애절한 마음을 강렬한 사운드와 슬픈 목소리로 담아낸 음악이다.
07_겨울
Vocal & Piano 네인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에 빗대어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그의 감성이 담겨있는 곡이다.
08_White Christmas (With 한별)
Vocal 한별 & 네인, Acoustic Guitar 네인, Piano & EP & Bell 네인
Moog Bass & Synth 네인, Rhythm & MIDI & Drum Progamming 네인
사랑하는 사람과 눈이 내리는 밤을 걷는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무그 베이스가 이끌어가는 80년대 팝 사운드로 색다르게 표현해보았다.
09_계절의 조각들
Vocal & Piano & Contra Bass & Acoustic Guitar & Drum Programming 네인
앨범 타이틀 곡으로 앨범명과 동일한 제목을 가진 이 곡은
많은 시간들과 추억을 돌아보아도 자신이 뭘 원하는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며
스스로를 아직 알지 못하는 씁쓸함과 동시에 그곳이 어디든
여태처럼 꾸준히 걸어나가겠다는 그의 다짐이 덤덤하게 담겨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