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푸르니에와 프리드리히 굴다, 최정상의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역사에 길이 남을 첼로 연주 수록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첼로의 구약성서라 한다면, 아마도 신약성서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가 아닐까 한다. 베토벤은 첼로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이 소나타를 만들었고, 또한 단순히 피아노가 반주의 역할이 아닌 첼로와 긴밀히 연결된 유기적 구조물로 만들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모든 첼리스트의 필수 레퍼토리로써, 또 첼로 음악의 마니아들에게도 꼭 들어야만 하는 필수 감상목록으로 굳건히 자리하게 되었다. 이런 그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시대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피에르 푸르니에와 가장 독창적인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프리드리히 굴다의 피아노로 묶어보았다. 이 앨범은 클래식 애호가에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1번 ~ 5번 - 피에르 푸르니에 첼로, 프리드리히 굴다 피아노 1959년 녹음 / 1960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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