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차별과 저항의 기록, 조선학교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재일조선인들은 조선학교를 ‘우리학교’라고 부른다. 재일조선인들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민족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정착하게 된 재일조선인들은 해방 후 전국 각지에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조선인학교를 세웠다. ‘조선인학교 폐쇄령’에 맞서 싸운 4.24 한신교육투쟁을 비롯해 집요한 차별정책에 대항해 많은 희생을 치루며 ‘우리학교’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학교’는 혹독한 역풍을 맞고 있다. 2010년 정부는 고교무상화제도로부터 조선학교를 배제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연달아 보조금을 중단해 왔다. ‘우리학교’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재판투쟁을 시작했다. 재일조선인 다큐멘터리 감독 고찬유 씨가 직접 제작에 나선 다큐 인사이트 '아이들의 학교' (2020년 3월 5일 KBS 1TV 방송)를 위해 음악감독 박인우와 프로듀싱 팀 슈퍼싸운드에서 만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들을 앨범으로 모았다.
01. 아이들의 학교
작곡 슈퍼싸운드 7 편곡 슈퍼싸운드 7
피아노 최진우
02. 한신교육투쟁
작곡 슈퍼싸운드 1, 5 편곡 슈퍼싸운드 1, 5
피아노 이동명 기타 박인우
03. 인고의 시간
작곡 슈퍼싸운드 4 편곡 슈퍼싸운드 4
피아노 김문성 기타 김문성
04. 살아가도 된다고
작곡 슈퍼싸운드 3 편곡 슈퍼싸운드 1, 3
피아노 강명수
05. 역사를 마주함
작곡 슈퍼싸운드 3 편곡 슈퍼싸운드 3
피아노 강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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