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 Night, Holy Night”
이번 앨범 [Silent Night, Holy Night]은 오느린의 독창적인 편곡으로, 원곡의 아름다움을 살림과 동시에 아티스트 오느린만의 감성을 가득 담고 있다. 또한 오느린의 피아노 연주는 기존의 재즈의 패시지와 음악적인 시도를 하기보다는 본인의 자연스러운 감정표현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어, 비교적 단순한 사운드가 나지만 그 자체로 오느린스럽고 그 만의 감성이 많이 묻어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본인이 의도했던 따뜻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곡 [Silent Night, Holy Night]에는 미국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재즈를 수학하고 정통 뉴욕 재즈를 기반으로 한 블랙뮤직 사운드를 메이킹하는 재즈드러머 박진성과 컴포저스 콜렉티브 밴드 [달빔]의 리더로써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 해 나가고 있는 재즈베이시스트 황대웅이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프랑스 파리 보비니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앨범[Apres La Tristesse]와 [Into The Wood]로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이건민이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해 보다 음악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또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아티스트 이유리가 표지를 디자인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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