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원탁’의 새로운 싱글 [사라지는 별]은 짝사랑의 마음을 별에 비유한 곡이다.
‘주원탁’의 소년스러움 속에 왠지 모를 남성적인 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이번 타이틀곡
[사라지는 별]은 시적인 가사와 더불어 ‘주원탁’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듣는 순간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더불어 후렴에서 목소리를 긁는 창법은 듣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이번 싱글앨범 [사라지는 별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 발라드로 약간의
락 적인 요소가 가미 되었다. 그에 걸맞은 ‘주원탁’의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기승전결을 잘 살려주고 있다. 점점 추가 되는 드럼 라인과 쏟아져내리는 기타라인이 ‘주원탁’의
목소리와 만나 더욱더 큰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브리지에서 담담하게 한마디씩 내뱉는 목소리는 왠지 초연하다. 여린 소년이 앓고 있는 감정을 끝내 폭발하며 말하게 되는 것 같은 이 파트는 소년에서 어른이 됨을 연상시킨다. 별을 쫓아가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원탁’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사라지는 별]은 오랜 공백기 뒤 첫 앨범으로서 개인적으로 힘들고 지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믿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팬들과 가족이 정말 큰 힘이 되어 이겨낼 수 있었고 지켜봐 준 모두를 위해 만든 앨범입니다. 아이돌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사라지는 별’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과 하고 싶은 음악들을 통해 가수로서 성숙해지고 좀 더 여러 방면으로 팬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번 녹음에도 많은 노력을 들였으며. 팬들이 기억하는 모습과 새롭게 성숙해진 모습들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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