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쓰레기통'이라는 주제로 심연의 깊은 이별의 상처를 다양한 스타일과 사운드로 담아 발매 될 아이삭 스쿼브(Issac Squab) 정규 2집의 두 번째 공개 곡. 본 곡은 '관계'의 어긋남으로 벌어지는 '감정사고'를 대하는 가장 솔직하고 처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나 본 곡은, 이별의 후유증으로 방황하는 자아와 그 자아를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분리하여 독특한 구조로 곡을 풀어나가고 있다. 1절의 자아는 못난 감정을 가장 직관적으로 쏟아내는 한 편, 2절 외부의 시선은 가장 거칠고 독한 언어로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방황하는 자아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충고 이자, 긴 이별의 후유증을 벗어나고자 하는 자아의 의지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다.
아이삭은 정규 2집 앨범을 통해 쓰레기통처럼 쌓여있는 마음 한 켠의 감정들을 끄집어 내어 다시 움직이게 된 삶과 음악을 새로운 스타일로 풀어나가려 한다.
1세대 힙합뮤지션이자 힙합씬의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래퍼 아이삭 스쿼브
2021년, 새로운 가사와 스타일로 발표될 아이삭의 정규 2집 ‘감정의 쓰레기통’의 두 번째 공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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