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리메이크 앨범 [너를 꿈꾸다] 발매이후, 계속해서 여러 가수들의 브라스(색소폰)세션 및 코러스 세션 등, 멀티플레이어로써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던 '초이'가 2년여만에 자신의 새로운 자작곡이 담긴 새 싱글 [안녕, 첫 사랑]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서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하여 싱어송 라이터로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였고, 레코딩 디렉터 및 앨범 전체 진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메인 프로듀서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였다.
새 싱글 [안녕, 첫 사랑]에는 평소 '초이'와 함께 가수 '범키'밴드의 멤버로 활동하던 한재준(Guitar), 김정헌(Drum), 원훈영(Bass)이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 연주실력을 발휘하며 의리를 과시하였고, 피아노에는 요즘 일렉트로닉 음악 작,편곡가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CORIN이 참여하였다. 또한 발라드 음악에서 중요한 사운드를 맡고 있는 스트링에는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 '굿 닥터','달콤한 비밀','다 잘될거야','발칙하게 고고'등,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왔다, 장보리',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등의 작품 OST에 작,편곡 및 스트링 편곡가로 활동하였던 박가영이 편곡을 맡아 사운드의 질을 한층 높였다.
'초이'는 실제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늘 곡을 만들어 왔는데 이번 새 싱글 [안녕, 첫 사랑] 또한 그러하다. 어릴적 자신의 첫 사랑과 이별 후에도 남아있던 감정을 마음 한켠에 눌러 담아두고, 겉으론 친구사이였지만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첫 사랑의 그녀가 직접 다가와 이제 사랑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손 내밀어 준 당시의 놀랍고, 당황스럽지만 본능적으로 떨리는 그 마음을 느꼈던 그 순간의 감정. 그러나 첫 사랑의 손을 잡을 수 없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그녀의 고백으로 이 사람을 생각하면 늘 피어오르던 그 설레임의 감정이 너무 커져 자신도 모르게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흔들렸던, 어찌 보면 순간 나쁜남자의 모습이었겠지만 사랑의 감정을 스스로 제어 할 수 없었던 첫 사랑에 대한 솔직한 마음. 그리고 결국 인연이 끝맺음 되버린 그 후의 감정들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내었다. 첫 사랑은 이렇게 복잡하고도 어려운 그런건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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