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소울 보컬 'BMK'가 2014년 새해 미니앨범 [Listen & Repeat] 으로 대중들 앞에 돌아왔다.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BMK'는 힙합,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와 넘버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꾸준한 영향을 주는 몇 아티스트 중 하나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BMK'는 그동안 가수 활동뿐 아니라 'BMK SOUL TRAIN' 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수많은 가수들을 양성하는 보컬 선생님이었고, 후배들이 닮고 싶어하는 선배 가수 1순위로 꾸준히 불리우고 있다. 이번 앨범은 'BMK' 자신이 곡 선정부터 후반작업까지 세밀하게 프로듀싱하여 내어놓는 BMK표 웰메이드 앨범이라 부를 수 있다. 그 중 앨범 타이틀곡 "혹시 몰라서"는 대중들이 'BMK'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장르인 발라드 넘버의 곡으로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의 방황을 겪고 있는 여자의 시점을 BMK만의 보컬 스타일인 굉장히 웅장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탄생되었다. 이 곡은 시스타 '효린'의 "내겐 너니까", '별'의 "나빠" 등을 작업하며 말 그대로 노래 잘하는 디바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박강일이 멜로디와 노랫말을 만들어 섬세함을 더하였다.
앨범 타이틀곡 "혹시 몰라서" 외에도 2013년 'BMK' 싱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다 괜찮아요", "못갖춘마디" 등이 포함되어 앨범 전체의 흐름과 완성도면에서도 훌륭한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2014년 새해 초부터 'BMK'는 미니앨범 활동과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전하고 있으며, 올 한해 소울국모라는 타이틀과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와 실험, 그리고 새롭고 참신한 조합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곧 만나 볼 수 있을 터이니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이고 있다. BMK의 2014년 새로운 앨범 [Listen & Repeat] 은 1월 13일부터 각 온라인 음원 포털사이트와 전국의 레코드 판매점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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