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는 멋있다. 락스타는 자유분방하고 매사 자기 마음대로이다.그렇기에 가끔은 문제아 혹은 이단아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멋대로의 멋”이 있다. ‘myunDo’의 음악 색깔 역시 그러하다. 앞서 발매한 RGB의 미니앨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특정한 틀에 갇혀있는 것을 싫어하고,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설령 그렇게 나온 음악이 누군가에겐 기대했던 ‘myunDo’의 스타일이 아닐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겐 힙합의 프레임을 벗어났다고 비추어질지언정 그는 타인이 원하는 음악을 하지 않는다. 본 곡에서 말하듯이 그는 기타없는락스타 (Rockstar with no guitar) 이기 때문이다.본래 락스타란‘Rock 장르의 음악을 하는 유명 뮤지션’ 정도로 해석되겠지만, 이 곡에서 ‘myunDo’는 락스타의 멋과 태도에 중점을 두었다. 대부분의 락스타들처럼 그또한 본인의 목소리의 영향력이 더 커지길 바라며, 또한 내면에 잠재해있는 제멋대로의 락스타 본능을 스스로 끄집어내길 바라는 마음에 본인 스스로를 “Rockstar with no guitar” 이라고 표현한 것일 것이다.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myunDo’의 멜로디컬한 랩과 RGB 시리즈의 앨범들을 통해 합을 맞춘 프로듀서 ‘badassgatsby’의 작/편곡이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훅, 기타 리프의락적인 요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은 Gimchi Hill Gang 크루 소속인 ‘KidkKidk’의 러프하지만 타이트한 피쳐링 랩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멋대로멋있는 락스타가되고싶은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 ‘myunDo’의 싱글, [Rockstar with No Gui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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