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상의 탱고 듀오 ‘반디니 & 끼아끼아레타’가 전하는 ‘남자의 탱고’!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지암파올로 반디니’와 아코디언/반도네온 연주자 ’체사레 끼아끼아레타’가 결성해 만든 ’듀오 반디니 & 끼아끼아레타’는 이미 이탈리아 뿐만 전 유럽에서 탁월한 음악성과 빼어난 연주력을 갖춘 탱고 듀오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두 연주자는 널리 알려진 탱고 곡들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기존의 연주에 얽매이지 않는 그들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탱고 본연의 비장미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반디니’의 유려하면서도 아름다운 기타 선율 위로 펼쳐지는 ’끼아끼아레타’의 신기에 가까운 반도네온 연주는 탱고 특유의 열정적이고 관능적인 색채를 애절하면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앨범 ‘Hombres de Tango’에는 탱고의 대표 곡들과 우리에게도 친숙한 곡들이 다수 탱고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통해 널리 알려진 ‘Amapola’, 피아졸라 불후의 명곡 ’Oblivion’, ’Libertango’ 그리고 영화 ’여인의 향기’를 통해 탱고 음악의 대명사가 된 ‘Por Una Cabeza’ 등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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