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에서 상큼 발랄하면서도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최인하'역의 배우 '박신혜' 가 [피노키오OST] 에 참여한다. '박신혜' 가 참여한 "사랑은 눈처럼" 은 모던 락 계열의 곡으로 물씬 풍기는 겨울 느낌과 함께 '박신혜' 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최인하' 가 가지고 있는 풋풋함과 상큼·발랄함이 더해져 있다. '박신혜' 의 친오빠로도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박신원' 과 인디밴드 '로코베리' 의 '로코' 가 공동으로 작곡하고 '코난' 이 편곡한 이 곡은 극 중 점차 달포(이종석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피하지만, 자신조차도 모르게 달포를 더욱 더 마음에 담게 되는 인하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 어떤 녹음 작업보다도 많은 시간 공들여 작업하였다는 그녀는, 녹음 내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여느 가수보다 더 많이 연습해 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OST 관계자(CJ E&M, 가지컨텐츠)에 따르면 간혹 배우들이 직접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지만, '박신혜' 처럼 철저히 준비해오는 배우는 드물다. '최인하' 본인이 부른 노래인 만큼 그 누구보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훌륭히 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박신혜' 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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