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7월호]를 위해 선택한 영화는 백감독의 스크린 데뷔작 "뷰티 인사이드"다(8월 20일 개봉).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종신'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모티브로 7월호를 만들었다. 노래 제목도 영화 제목과 같고, 가사 역시 아내를 떠올리며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썼다. 그가 아내에게 진정으로 반한 부분은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한순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 알 수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이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 7월호 뮤직비디오는 백감독의 영화 장면들로 구성됐다.
7월호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윤종신'표 포크 음악이다. '윤종신'의 담백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과하지도 가볍지도 않게 어우러져 물 흐르듯 흘러간다. 이번 노래의 편곡과 코러스는 조규찬이 맡았다.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조규찬과의 공식적인 첫 작업이다. 조규찬의 음악 색깔 덕분에 노래도 한층 우아해졌다. 2015 [월간 윤종신 7월호] "뷰티 인사이드"는 30일 0시 발매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