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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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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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뱅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다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인도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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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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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오리온 향기높은 밤
멀리서 캬라반 옥피리 불며 혼을 빼는 마법속에 춤을추는데 페르샤왕자는 사랑을 찾아 오늘도 점을 치네 별점을 치네 한밤이 지새도록 별점을 치네 아라비아 공주 찾아 별점을 치네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 왕자 눈감으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 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속의 공주 오늘밤도 외로운 밤 별빛이 흐른다 약해서야 될말이냐 페르샤왕자 모래알을 움켜쥐고 손을 꼭쥐고 어이해서 사랑에는 약해지는가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 밤도 혼을빼는 촛불이 거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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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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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이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아 달빛 어린 낙화암에 그늘아래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님은 님사랑도 끊었구나 아~아 오천결사 피를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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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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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기울고 강물도 흘러 갔어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님은 간곳없고 나만 홀로 이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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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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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가 눈물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나 쌍고동 목이메게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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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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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못이 박혀 흐르는 눈물
이밤도 지치어 미련만 남기고 말없이 헤어지던 아~~~~~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사랑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안고 애타는 심정 이밤도 못잊어 그이름 헤매며 눈물로 벗을삼다 아~~~~~하룻밤 풋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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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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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 아~~못잊어 운다 2.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나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 사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용두산 엘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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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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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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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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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 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 위에 흘린~~~~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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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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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 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 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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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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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 갈 때 뒤돌아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세봄이 오기전에 잊어 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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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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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 않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님은 오시지 않네 저별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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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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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껏 해 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 보건만 찾을 길이 막연해 찾을 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소리치며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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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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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이 멀리 떠나고 나홀로 섰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마는 기적 소리만 기적 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2.기적도 잠이들은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 밑에 나 홀로 섰네 사나이 두 주먹에 흘러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마는 기적 소리만 기적 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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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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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서 강가에 서서
정다웠던 그 날을 생각해 봤어 외로워져서 외로워져서 네 이름을 불러보았어 흘러내리는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너는 모르겠지만 단 하루라도 단 하루라도 너를 잊을수는 없었어 불러본다고 불러본다고 네가 돌아올 수 있을까 후회스러워 후회스러워 정말 너를 사랑했는데 생각해봐 줘 생각해봐 줘 지금도 나를 잊지 않고 있는지 그러길바래 그렇다면은 내 품으로 돌아와줘요 불러본다고 불러본다고 네가 돌아올 수 있을까 후회스러워 후회스러워 정말 너를 사랑했는데 생각해봐 줘 생각해봐 줘 지금도 나를 잊지 않고 있는지 그러길 바래 그렇다면은 내 품으로 돌아와 줘요 내 품으로 돌아와 줘요 내 품으로 돌아와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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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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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 아파도 사나이라면 ,,,,,,,,,,,,2.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아픈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있다지만 이~~~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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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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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구비~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 님 똑딱선 서울~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네 서울~ 색~시 고운~ 얼굴 정이 깊어 아니 오시나 아~~ 아 구곡간장 쌓인 눈물 한이~~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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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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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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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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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낯~아아설~어어은은~은 타~아아향~앙앙땅앙앙~앙앙에~에그~으날밤~암암 그~으처~어어녀어어~어가~아 왠`~엔엔일~`일일인인인~인인지이 나~아아를를 나아아~아아를~을을 못~온온잊`이이~잊잊게에 하아아~아아네~에 기~이이타아~아아줄울울~울.울울에에~에에.에` 실은~은은사~아아랑앙앙~앙 뜨~으으내에에~에.에기이~이이 사~아아랑~앙 울어어~어어라~아 추~우우억~억억에~에 나~아아아에~에에 기이이~이이타~아아여~어,,,,,,,,2. 밤~암암마아아~아아다아아~아 꿈~움길~일일마아아~아아다~아 그림~임임자~아아 애애처~어어로오~오오이~이 떠~어어오`오오~`오오르으으~으으네에~에 아~아아롱~옹옹 아아아~아아롱옹~옹옹 그~으으모~오오습~읍읍` 그으~으리~이이워~어 기~이이타아~아아줄울울~울.울울에에~에에.에` 실은은은~은은 신~인인세에에~에 유~우우랑앙앙~앙앙 몇어어~어어천~얼얼리이~이 울울면언~언언서~어 퉁~웅웅기~이이는.은은 나~아아아~~~~~~~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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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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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혼이 짙어 가면 푸른 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드라 우물터를 싸고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 목동이 부러주는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에~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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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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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없이 솟아나는 찻길을 바라보며 내고향 논뚜렁에 에에~~에 흙김이 새롭구나 사시나무 그늘아래 에에~~~에 봄 버들 으~~을 하늘하늘 언제나 그리운건 흙 냄새 고향이지 ,,,,,,,,,,,,,2. 진달래 꽃을따서 머리에 꽂아주며 수줍어 돌아서며 으으~~음 숙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차 아아~~~아 십오야 아~~아아 달을보며 달노래 별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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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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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헤여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하아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이내 청춘,,,,,,,,,,,,,2.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려드는 모를것 이내 마음 봉오리 꺽어서 울려놓고 본채만채 왜했던가 아하아아~아 생각~~~~~~많은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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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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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빛만 고요 하게 태자성에 슬픈 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 하네 아아~~~아~아 피 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 태자 우리님아 풀벌레 울적마다 눈물이 젖는 구나 태자성 우리님아,,,,,,,,,,,,,2. 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 소리만 산을 거쳐 물을 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된 마의~~~~~아 장삼에 삭발 하신 스님도 우는 구나 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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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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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2. 세상이 싫튼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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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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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에 젖은 삼청장 검 바람에 울고
옷소매를 쥐어짜는 빗방울소리 충성에 젖었느냐 사랑에 젖어 두갈래 쌍갈래길 해가 저물어 아아~~ 왕자 호동 왕자 호동아... 2. 자명고에 북을치면 호동이 죽고 자명고를 없애놓면 모란이 죽네 사랑을 찾아갈까 충성을바쳐 장부에 굳센마음 눈물에 젖네 아아~~ 왕자 호동 왕자 호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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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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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혜냐 사랑이냐 두 갈래 길에 이리갈까 저리갈까 더듬는 발길 스승을 따르자니 사랑이 울고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운다 스승이 운다,,,,,,,,,,,,2. 스승길 사랑길에 더듬는 발길 이길이냐 저길이냐 헤매는 가슴 빕니다 비옵니다 빛나는 성공 사나이 지평선을 찾아 가소서 찾아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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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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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츨리야 음~~흠~~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 벼개를 돋아 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칠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화살을 찾으러 풀잎이슬에 함추름 휘적 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후우후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 도란 거리는 곳 오오~오 그곳이 차마 꿈엔들~~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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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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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움 밤길 내가슴에 이상처를 그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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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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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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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생각에 눈물뿌리네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시름도 많아 내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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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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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춘향아 울지마라 울지마라 춘향아
가면은 아주가냐 간다고 잊을소냐 서창에 달 밝거든 나 본 듯이 보아다오 옥 가락지 둥글듯이 옥 가락지 둥글듯이 우리의 사랑 덧 없으리라. 2. 도련님 만나자 이별이 왠 말이오 꽃 다운 이팔 청춘 이별이 왠 말이오 덕수공방 긴긴 밤에 나 혼자서 어이 세나 짝을 잃은 외기러기 짝을 잃은 외기러기 우는 소리 아니 들리나. 3.낭군님 못 가오 날 두고 가지 마오 하롯밤 덧 세이고 갈길을 왜 왔었나 내 사랑아 슬프마라 나는 나는 더욱 슲다 밤 하늘에 걸린 달도 밤 하늘에 걸린 달도 이별이 싫어 눈물 흘린다. ............ 2010.6.15. Dr.Accor. K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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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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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똑 같은 정거장이요 똑 같은 철길인데 서름길 웃음길이 어이 한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고달픈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 ,,,,,,,,,,,2. 똑같은 시그날이요 똑~~~~~데 희망 길 한숨 길이 어이~~~~~~~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눈이 온다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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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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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기타는 누가뜯느냐 구슬픈 가락마다 가슴저리다
달래줄님도 없는 외로운 타향 내설움 자아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눈물의 기타는 누가뜯냐 메마른 세상인심 저주함이나 인생이 저물어간 쓸쓸한 타향 내간장 녹여주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창가의 기타는 누가 뜯느냐 가버린 옛사랑을 원망함이냐 청춘이 기울도록 흘러온 타향 내가슴 씻어주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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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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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진강 어름짱에 팽이 치는 아해야 삼각산 가는 길에 흰눈이 쌓였느냐 새파란 손을 꼽아 따져보는 그 세월 힘차게 빛 나거라 사나이 별빛,,,,,,,,,,,,,2. 고향을 떠나올때 선물 받은 엽랑에 엽전이 남았는가 은전이 남았는가 임진강 나룻터에 흘겨 보는 그 옛날 사나이 끓는 정이 남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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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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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물 젖은 수박등 밤은 깊은데 푸러 지는 과거가 술잔 우에 섧다 인정이냐 의리이냐 뜨내기 사랑 가슴 속에 설레이는 강남딸 창가 ,,,,,,,,,,,,,,2. 오동나무 비바람 창을 치는데 구름 같은 세상사가 춘몽 걸었구나 풀잎이냐 이슬이냐 인생이 운명 파도 속을 헤쳐 가는 사나이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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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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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라벌 옛노래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말고삐 매달리며 이별하던 반월성 사랑도 두 목숨도 이 나라에 바치자 맹세에 잠든 대궐 동경홀로 우는밤 궁녀들의 눈물이냐 궁녀들의 눈물이냐 첨성대 별을,,,,,,,,,,,,2. 화랑도 춤이더냐 북~~~~~다 옥피리 불어주던 님 간것이 어디냐 향나무 모닥 불에 공드리는 제사는 비나니 이 나라를 걸어놓은 승전을 울리어라 북소리를 울리어라 북소리를 이 밤 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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