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영혼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그의 음악은 나의 영혼을 위로해 주었으며, 또한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주기에 충분하다.’ [호세 카레라스]
호세 카레라스 최고 상을 수상하며 호세 카레라스가 극찬을 했던 완벽한 조화와 테너 이영화가 따뜻한 사랑의 가곡들로 우리의 영혼에 다가온다.
삶의 고달픈 순례의 길에서 지치고 부서진 현대인의 영혼에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인 것을?'이라는 노래는 살아나감의 참된 의미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위로와 안식을 주고 있다.
'공간감을 가지고 사람의 상념을 강하게 흡입하는 힘을 가진 음악' 한국적혼이 살아있는 음악' 이라는 평을 들으며 오페라[천생연분], 가곡[비개인 어느날,겨울강], 전통가곡[달하]등 새롭고 다양한 성악곡의 영역을 개척해 온 작곡가 임준희가 이들 작품에 대한 애호가들의 애정과 호응에 힘 입어 새롭게 작곡한 사랑의 노래들을 선 보인다.
특히 이번 음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음악[정가]와의 만남을 시도한[가시리,천연애가]등이 새로 선보이는데, 정가의 전통적 맥을 이어오면서 영화음악[친절한 금자씨]연극[명월이 만공산하니],무용[안은미의 은하철도ㅇㅇㅇ]등을 통해 정가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던 정 마리가 테너 이영화 와의 이중창을 통해 먼 고려의 신비한 셰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또한 차길진, 한여선,김경희,이해인,이상범,탁계석,최영미,허영만 등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색채와 감성으로 빛어 낸 시어들이 무지개와도 같은 다양한 색갈의 사랑의 노래들로 새로 탄생된다.
-이영화 (테너)
-반주 : 김도실, 권한숙, 한방원 (피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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