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 < 작은 방, 다이어리 > + 일본 녹음반 < Letter from Nowhere >
? 커버 작품 일러스트레이터 ‘이유진’의 작품 <Nineteen>
? 가슴 시린 지나간 추억과 사랑이 끝난 후의 후회, 허무함을 기조로 세련된 편곡과 번뜩이는 멜로디로 무장한 도시적 감수성의 티어라이너 데뷔앨범
? SWINGING POPSICE의 보컬 Mineko와의 듀엣곡을 비롯, 일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한 일본녹음반 'Letter from Nowhere' 과 동시발매
? 비와 추억 그리고 멜로디라는 세가지 키워드와 포크, 기타팝, 슬로코어, 드림팝, 보사노바의 요소들이 녹아있는 작품.
PART, 1 - '작은방 , 다이어리' -
첫번 째, ‘작은 방, 다이어리’는 말 그대로 ‘작은 방’에서 홈레코딩으로 제작된 앨범이고, 그래서 앨범 곳곳에는 소박하고 서정적인, 감상적이고 아련한 사운드가 가득하다. 특히 새롭게 편곡되어 실린 “Novaless”와 한희정 (푸른새벽)과 함께 부른 “Hide Again” 등이 인상적이고, “Watch The Star”, “하류의 기복” 등 역시 아름답고 슬픈 정서를 들려주기에 충분하다. 히든 트랙으로 숨겨진 곡 “Pouring Rain”은 앨범에 첼로 연주자로 참여한 민영양이 보컬로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PART, 2 - 'Letter from Nowhere' -
일본 녹음반이라고해서 일본어로 노래를 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 말 그대로 일본에서 녹음하고 . 믹싱을 하고 . 마스터링을 한 앨범이다. 동시 발매되는 '작은방 , 다이어리'의 색채가 어슴푸레한 새벽녘 같다면 , 'Letter from Nowhere'는 오렌지빛의 저녁 노을같다. 이미 국내에 2번이나 내한공연을 가졌던 SWINGING POPSICLE의 보컬 Fujishima Mineko양과의 듀엣곡은 2개나 수록되어있는데, 애교만점의 음색이 감질맛 나는 'Love Song'은 두 장의 데뷔앨범을 통틀어 가장 사랑스러운 트랙이다 .
같은 곡일지라도 프로듀서에 의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Life is'와 'Looking at you'도 추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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