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일 - Retro (1999) by 장호일 (보컬) on maniadb.com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느꼈었지rn이제야 내 여자를 찾았다는 것을 rn너는 모를걸 너를 바라보는 눈빛 rn길고긴 방황들이 끝나가고 있어 rnrn*조심스럽게 내가 건냈던rn평소에 뭐하냔 말의 속뜻은 rn너를 원하고 있다는 걸 돌려 말한거야 rnrn**나에게 다가와줘 내마음을 받아줘 rn네가 누굴 만나고 있어도 내가 더 잘해줄게 rnrn너도 느꼈었겠지 나의 감정들을 rn사람의 느낌들은 상대적이니까 rn그럼 알겠지 너를 원하는 내 눈빛 rn서론은 생략하고 바로 얘기할게 rnrn*Repeat

나를 용서해 처음엔 나도 그토록 오래
기다린 사랑이 이제야 오게된 거 란걸
깨닫지는 못했어 나를 이해해 어리석었던
그 동안의 내 방황은 잊어줘 많은
이별들은 널 위해 했었는지-도-몰라 CHORUS 이대로
아무 말없이 웃어주길 기다릴게 그냥
깨고 나면 잊혀질 꿈들이 안되도록 영원히
니가 가진 맑은 눈빛을 지켜줄게 이제야
되찾은 내 삶도 너에게 맡길거야 REPEAT 영원히
지켜줄게 워~~너만을 사랑할게 나를
믿어 줘 너는 나처럼 많이 아파하며
살지 않도록 그냥 행복하기만 하게
그렇게 해줄게 ENDING 너도 느끼니
지금 나처럼 모든게 다 꿈결같은 기분을

언젠가 아주 맑던 그날 오후 늦게였나 rn너의 미소가 햇살보다도 환한 날이었었지 rn그렇게 환히 웃던 너의 그 모습이 rn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데 rnrn*왜이리 가슴이 시려 애써 웃어봐도 rn돌아갈 수 없는 시간 그때 그날의 오후 rnrn바람에 날리는 향긋한 너의 머릿결이 rn나의 코끝을 간지럽히던 행복한 날이었지rn나에게 건네주던 너의 작은 선물 rn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데 rnrn*Repeatrnrn가끔 생각해 보면 미소가 떠올라 rn너는 어디서 무얼 할까 아직 내 생각해?

아무 관심 없는 그런 타인들처럼 rn우리는 애써 외면하지만 rn너는 알고있지 rn지금의 내 마음 아마 너도 나 같을걸 rnrn*세상에 짓밟혀 상처받은 영혼으로 rn지치고 외롭더라도 rn나를 모른체하며 아무 기대하지마 rn더 이산 나는 널 기억못해 rnrn**다음 번 세상에 너를 만나면 rn모든걸 기억못한 채로 rn환하게 웃으며 인사 나누고 rn다시 널 사랑하고 싶어 rnrn내가 해주던 말이 아직 생각나 rn사랑은 추억을 함께 한다고 rn이젠 알게됐지 rn그런 건 모두 의미 없는 일이란걸 rnrn*Repeatrnrn*Repeatrnrn다음번 세상에 우리 만나면 rn다시는 후회하지 않게rn다시는 가슴 아프게 않도록 rn나는 널 사랑하고 싶어 다시 사랑할께

이대로 내 곁에 있어달라고 rn눈빛이 말해주고 있잖아요rn떠나지 마요 rn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요 rn조용히 그대를 보여주세요 rn이 순간 너무나 떨려오네요rn말하지 못할 얘기들은 필요 없죠 rn다가와 내게 속삭여줘요rnrn*세상이 그대를 버려도 rn그댄 외롭진 않아요 rn내가 그대 곁에서 rn언제까지나 있어요 rn험한 두려움이 rn그대를 힘들고 지치게 한데도 rn걱정 말아요 rn내가 전부 책임질 테니 rnrn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rn예전엔 알수 없었던 거에요 rn그대 앞길에 환한 빛을 rn영원토록 비춰줄게요rn지난 세월은 그저 과거일 뿐이죠rn다가와 나의 품에 안겨요rnrn*Repeatrnrn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길 바래요 rn세상에 하나뿐인 그대여 맹세해요

괜찮은 거니 나를 이렇게 버려 두고서
여기 저기로 헤매는 니모습 너는 좋으니?
이런저런 핑계 대느라 머리는 안아퍼?
그냐 솔직히 터놓고 멋대로 사는건 어때
*전화번호가 두개 TV광고가 맘에 드니
이리 저리로 만나고 다니면
그게 잘난 인생이니
니가 맘에 들어 그런게 아냐
저번 그애에게 못해준게 맘에 걸려
너에게만은 잘해주려고 한거야
**제발 착각은 하지 말아줘
네게 빠져 정신못차리는게 아냐
헤어진 후에 맘 편히 살고싶어그래
*Repeat
항상 세상은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할까
이번 한번은 잘하려 애쓰는 내가 어때서
이제 알수 있니 그냥 나를 위해서
**Repeat

너 알기는 하니
니가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을
너 항상 그렇지
니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 몰라

도대체 요즘 애들 왜이래
내가 잘못된 것일까

나 그냥 이대로
모른 체 하며 살아야 하나
나 너의 모습을
이대로 받아 들여야 하나
정말로 알수가 없어

너 제발 한번만
깊이 생각하고서 행동을 해줘

도대체 요즘 애들 왜이래
내가 잘못된 것일까

나 그냥 이대로
모른 체 하며 살아야 하나
나 너의 모습을
이대로 받아 들여야 하나
정말로 알수가 없어

나 그냥 이대로
모른 체 하며 살아야 하나
나 너의 모습을
이대로 받아 들여야 하나

해질 무렵 쓸쓸하게 이리 저리 도는
새 한마리 마치 내 모습처럼 느껴져
새는 또 어디로 가는가
나는 또 어디로 가야해 알수가 없지
오늘도 똑같은 쳇바퀴
힘들어하며 나는 다시 날아가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환상을 가지고 바라만 보네
*Repeat
웃지마 너도 다른 사람과 같아
너 역시 그들과 같은 편인걸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을 걸 야이야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서로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을 하지
가끔씩은 서로의 눈 피해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자연스레 이별의 핑계를 찾으려 할 때도 있지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을 걸 야이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는 걸 야이야

맘에 안 드는 그녀에겐 계속 전화가 오고
내가 전화하는 그녀는 나를 피하려하고

거리엔 괜찮은 사람 많은데
소개를 받으러 나간 자리엔

어디서 이런 여자들만 나오는 거야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도 이젠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어보고 싶어

어쩌다 맘에 드는 그녀 남자친구가 있고
별로 예쁘지 않은 그녀 괜히 콧대만 세고

거리에서 본 괜찮은 여자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면
항상 젤 못생긴 친구가 훼방을 놓지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도 이젠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어보고 싶어

주위를 보면 나보다 못난 남자들이 다 예쁜 여자와
잘도 다니는데 나는 왜 이럴까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도 이젠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