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등장한 이 젊은 DJ는 보다 실험적인 소재에 열중하고 있는데, 'Human Chemistry' 는 인간이 마주하는 화학 작용에 대해 심도 있는 표현을 하고 있다. 화학작용에 포함되는 것은 연애나 동물적인 습성일 수도 있지만, 자켓과 트랙에서 뻗어 나오는 것은 기괴한 인물과 생명체에 대한 탐구를 거듭했던 미술가 'H.R. Giger' 가 연상된다. 심연에 빠질듯한 몽롱함이 반복되는 타이틀 "Human Chemistry" 의 세계관은 "Want To Be" 에서도 끈질기게 추격해오고 있으며, 사운드의 여러 반동으로 흘러나오는 효과음과 메인 리듬을 잡아내는 건반음이 감각적인 터치를 이뤄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