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ddle – 정아로’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세 번째 OST ‘Cuddle’이 발매되었다.
최근 다양한 공연 및 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아로’가 참여한 ‘Cuddle’은 잔잔하면서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시작하여 제목처럼 누군가를 감싸안아 주는 듯한 스트링 선율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포근함을 안겨주는 따뜻한 느낌의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삶과 어른에 대한 은근한 통찰이 묻어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갖게 하며 유쾌하면서도 참신한 스토리, 공감 가는 캐릭터, 배우들의 안정적 연기력이 어우러져 공개 첫 주 만에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OST ‘Cuddle’은 심하고 애처로운 왕따 고등학생과 거침없고 의협심 강한 조폭 이인자의 영혼을 오가는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과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내면에 숨겨진 아픔을 지닌 봉재현(최세경 역)의 애틋하면서도 단단해지는 우정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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