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정석, 프랑스 일렉 듀오 Air의 베스트 앨범 [Twentyears (Super Deluxe Version)] 발매!
베르사유 출신의 Nicolas Godin과 Jean-Benoît Dunckel은 Amour(사랑), Imagination(상상), Reve(꿈)의 앞 글자를 따서 Air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1995년에 데뷔했으니 활동 20년을 넘긴 지금은 거물 일렉 듀오로 불려야 마땅하다. 국내에서는 Air라는 팀명보다 CF 삽입곡으로 쓰인 "Sexy Boy"로 더 잘 알려졌지만, 세계적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이 인기를 끌게 된 현재에 와서는 일렉트로닉 입문을 위해 필수로 들어야 하는 뮤지션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Air가 이룩한 음악적 성과는 세대를 거치며 인정받고 있는데, [Twentyears]는 20년 활동이 빚어낸 성과의 집약이자 자축의 의미를 띤 베스트 앨범이다. 일찍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선두에서 이끌어 온 두 사람에게 전 세계의 EDM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존경을 아낌없이 드러내왔다. 낭만적이면서 몽환적인, 고풍스러우면서 실험적인 음악은 프랑스인인 Air의 두 사람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다른 면모이기도 하다. [Cherry Blossom Girl], [Once Upon a Time], [High Point], [Indian Summer]를 비롯한 31개의 트랙이 프렌치 뷰티로의 우주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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