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어떤 장르나 전형적인 음악 폼에 구애 받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데로 써 내려간 음악들입니다. 재즈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음악들이지만 그냥 제가 스스로 듣고 싶은 곡들을 만들었습니다. 오로지 드러머로만 , 남을 백업해주는 역할만 하다가 처음으로 연주자가 아닌 프로듀싱과 작곡 편곡으로 나섰습니다. 음악을 들었을 때 연주가 이렇다 저렇다 솔로가 이렇다 저렇다 보다는 마음에 잔잔하게 남는 색깔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앨범에 커버 그림은 제가 직접 유화를 캔버스에 그려서 스캔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 곡 쓸 때마다 마다 그림 하나를 그리려고 계획 중입니다.
Agaetis memories (feat.구본암, 김기타)
Agaetis 라는 단어는 아이슬랜드 어로 'good' 'nice'를 의미하는 단어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밴드 시규어 로스 곡의 제목에서 알게 되어 가져왔습니다. 음악 자체가 밝음과 어두음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인데 삶의 좋은 기억이라는 것들이 무조건 밝은 부분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 때론 아픔도 슬픔도 아쉬움도 시간이 지난 후엔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그런 것을 표현 하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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